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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정식품단지 진출입로 13일 개통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9-13 15:23 KRD7
#고흥군

인적·물적시너지 효과 기대

NSP통신- (고흥군청)
(고흥군청)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동강면 장덕리 일원에 조성된 식료품제조업 전문단지인 고흥청정식품단지 진출입로 개통으로 군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나섰다.

군은 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근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행한 단지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추석 전날인 13일 오후 2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에 공사 착공해 1년 8개월여 만에 준공됐으며 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의 도로 안전성 등 최종검사 후 개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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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흥 IC와 2분 거리에 개설된 진출입로는 총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1.05km, 폭 5.5m~9m로 국도 15호선과 연결돼 있다.

고흥군은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동강특화농공단지의 기업입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단지 진입 시 상행선 1.4km, 하행선 1.6km를 우회에 따른 입주기업 방문객들과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진출입로 개설로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과 인적·물적 시너지 효과 등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흥청정식품단지는 지난 2011년 준공됨과 동시에 조기 100% 분양됐고 22개 식품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해 현재 19개 업체가 닭 가슴살과 오리훈제, 떡갈비, 농수산물 건조분말, 떡류 및 흙마늘환, 비알콜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입주기업들의 80% 이상 공장가동률에 힘입어 연간 고용인력 250여 명에 연간매출 약 30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등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고흥청정식품단지의 분양성공 투자유치에 힘입어 단지 인접부지에 308억 원을 들여 29만 9000㎡ 규모의 제2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단지내에는 전남중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도 함께 건립해 국내외 유통물류를 원스톱 처리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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