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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건강지원센터는 6일 믿음관 5F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대학생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건강지원센터는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건강지원센터의 역할뿐만 아니라 클린캠퍼스 사업으로 금연, 절주 등 5대 추진과제를 가지고 아름답고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학기당 1회씩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과별 OT와 MT에 대비해 과도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제철산업계열 송민근 학생은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었다”며 “흔히 먹는 술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에 대해서 알게 돼 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건강지원센터 센터장 강근영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 관대한 문화였으나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며 “잘못된 음주문화와 올바른 음주법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건전하고 바른 음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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