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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에서 김해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개통된다.

광양시는 광양읍∼중마동∼김해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4일부터 개통되어 시민들이 김해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읍~중마동~김해공항 노선은 1일 1회, 중마동~김해공항 노선은 1일 3회 운행한다.

출발 시간은 광양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 55분, 중마동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7시 10분과 오후 12시 45분, 오후 5시 15분이다.

김해공항에서는 김해공항 국제선 1번 게이트(시외버스 매표소)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고 운행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탑승 최대인원은 40명이며 요금(성인 기준)은 광양버스터미널 1만 1000원, 중마동버스터미널 9600원 이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 “인천공항에 이어 이번 김해공항 시외버스의 개통으로 시민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국·내외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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