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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여수국가산단 또 ‘폭발사고’···여수 주민들 불안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03-18 10:37 KRD7
#여수시 #여수산단 #국가산업단지

위험물, 독가스, 유해화학물질···여수산단 대형참사 상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여수산단 폭발사고에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0께 여수시 중흥동 아이씨(IC)케미칼 계면활성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소방대원 등 80여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진화했으며 사고업체직원 김모(23)씨 등 3명이 폭발로 인한 파편에 맞거나 대피하는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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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산화에틸렌으로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보관중인 가스가 압력상승으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여수국가산단에서는 2013년 대림산업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화재, 폭발, 가스누출과 같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수산단 주변마을인 주삼동에 거주하는 주민 주모(62·남)씨는 “잊혀질만하면 발생하는 산단 폭발사고에 불안하다”며 “국가산단이니 국가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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