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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노산단 진입도로 착공…사업 ‘탄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1-06 15:31 KRD7
#장성군 #장성 나노산업단지

100억원 들여 진입도로 개설…내년 나노산단 완공 목표로 사업추진 박차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최첨단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나노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최근 나노산단 내 물류이동 편의를 위해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나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산단 내까지 약 1k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조성 중인 나노산단의 교통거점 역할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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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민선 6기 들어 더욱 속도를 내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탄력을 받자 산단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뜨겁다.

최근 분양계약률이 목표대비 70%에 육박한 가운데 기업 입주 상담도 꾸준히 늘고 있어 산단 준공 이전까지 100% 분양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두석 군수는 “우리 군을 넘어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이번 사업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업에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나노산단은 진원면과 남면 일원 90만1865㎡에 12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 환경기술(ET) 업종을 총 망라한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가운데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 24호선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광주 첨단산단과 광주 과학기술원 등이 연접해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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