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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양덕동 자유수출 정문~봉암교 교차로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자유지역교 확장사업’을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장 L=120m(B=25m) 구간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기존 4차로의 6차로 확장 및 자전거도로 구축과 교량 하부보강을 통한 교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초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교량 상부 공사 시에는 봉암교에서 자유지역교 방향으로는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다”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 진행을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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