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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의 지도자’ 선정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1-18 17: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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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최되는 ‘Rio+20회의’에서 공식 발표

NSP통신-박완수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박완수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박완수 창원시장이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인물’에 선정됐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리우선언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열리는 Rio+20회의(브라질 리우데자이네이루 개최)에서 공식 발표될 ‘ScenaRio 2012 프로젝트’에 환경 개발 거버넌스를 연계해 뛰어난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 중 한사람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번 박 시장의 100인 선정은 ‘창원시의 환경수도정책’이 지구반대편 세계정상회의(Rio+20)에서도 관심과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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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aRio 2012’에 수록될 ‘세계 영향력있는 100인의 인물’로는 △말도나도 주안(Maldonsdo Juan) 콜롬비아 전 환경부장관 △조안 클로제(Joan Clos) UN인간정주위원회(UN Habitat) 사무총장 △라젠드라 파치우리(Rajendra Pachauri) 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UN IPCC) 공동의장 △암 가드만(Amy Gudmann) 미국 오바마정부 대통령위원회 의장 △윌리엄 리제(William Reese) 국제청소년재단 CEO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인터뷰가 수록돼 발간되는 'ScenaRio 2012'는 UN환경개발회의(Rio+20)의 세계녹색경제지식박람회와 8월에 열리는 런던하계올림픽 조직위의 엑스포에 발표.전시될 예정이다.

UN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Rio+20회의는 각국 정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 국제기구 등 4만명 이상이 참석해 세계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논의하는 장으로 ‘창원시 환경정책’이 UN 회원국들에게 전파돼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대폭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도시인 창원시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06년 11월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했다.

당시 환경수도 창원은 불가능하다고 여겼으나 환경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는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도시는 점차 환경도시로 변화했으며 이제는 환경이 시민의 일상 생활화되고 있다.

특히 24시간 무인대여시스템인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차세대의 녹색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창원시의 환경수도 정책은 2008년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제주총회에서 발표해 세계 지방도시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람사르 창원총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세계생태교통연맹 창원총회 및 세계자전거축전 IPCC 기후변화전문가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지구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

창원시가 대표적 환경도시로 성장을 이끈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국제회의에서 발표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적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 변화를 이끈 리더십을 UN 등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다.

C40 세계도시 기후리더십 정상회의(상파울로) 2011 생태회복력도시 총회(본) 2011 에코시티 세계정상회의(몬트리올)에서 발표했으며 오는 2월에는 ‘지구에너지바젤재단’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간접시설 워크숍 및 오는 3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하는 ‘C40 기후변화 리더십그룹회의’에서 창원시의 환경수도 정책 발표를 요청해 왔다.

또한 6월에 개최하는 UN환경개발회의(Rio+20) 및 ICLEI 세계총회 참석 9월 자연보전 총회 제11차 생물다양성 총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요청해 오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 세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원시 환경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하여 나가겠으며 시민이 보다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N환경개발회의(Rio +20)란?
▲리우선언 :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UN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고 27개의 기본원칙을 담은 ‘리우선언’을 채택(세계 180개국 대표단 및 114개국 정상 참석)
▲Rio+10 : Rio선언 10년간 성과를 점검(2002,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Rio+20 : Rio선언 20주년 맞이하여 UN환경개발회의를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하기로 2009년 제64차 유엔총회에서 결정(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세계 공동목표 제시 예정)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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