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미래교육재단이 고영진 경남교육감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경남교육청은 23일 오전11시 본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고영진 경남교육감을 재단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 등 총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사는 고 교육감을 비롯해 ▲박태우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정용복 경남교육청 관리국장 ▲이헌욱 경남교육청 예산복지과장 ▲천성봉 경남도 정책기획관 ▲조재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마평수 현대단조 대표 ▲윤외련 창원시여성경제인연합회장(에스엘테크회장)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 ▲이순복 전 경남대 총장 ▲최동환 선진건설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최충경 경남상의협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효석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정우 회장 등 15명이다.
감사에는 허홍만 동남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이상준 한울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재단설립 신청을 위해 향후 2년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재단 고문과 운영이사 및 자문위원 위촉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고영진 교육감은 “재단 이사님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최고의 지도자인데도 본인을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임원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어 경남의 인재를 국가의 동량이 되고 나아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내년 1월까지 재단설립 허가 신청을 하고 법원등기를 거쳐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