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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경남도민회,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참여의사전달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1-21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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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재일본 경남도민회 회장단과 산하 교민 기업가들이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이들은 재단의 고문이나 운영이사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교육청 방일교류단은 지난 19일 교토경남도민회를 시작으로 20일 고베.오사카경남도민회, 21일 가나카와경남도민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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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도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0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미래교육재단 발기인 대회가 열렸고 내년 3월 출범할 계획”이라면서“발기인을 중심으로 한 후원회가 조직되는 등 재단기금 조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립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또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경남을 연고로 한 국내 유수기업의 대표를 고문으로 초청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다”면서“재일본 경남도민회가 경남의 인재를 대한민국의 인재로 양성하는 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재일본 경남도민회는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립 취지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방일교류단 관계자는 “재일본 경남도민회에서 재력을 가진 인사들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면서“지역별 도민회 회장들은 운영이사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방일교류단은 오는 22일 도쿄경남도민회를 방문해 경남교육청 교육정책 및 특색과제, 경남미래교육재단에 대해 안내 홍보한 뒤 귀국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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