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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지역 브랜드 콜택시가 없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껴왔던 진해지역에 콜택시가 운영된다.
‘진해브랜드 콜’은 21일 오전 11시 옛 진해시의회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총사업비 3억원으로 창원시가 50%를 지원하고 운전자가 50%를 부담, 출범하는 ‘진해브랜드 콜’택시는 GPS(위성통신) 체계를 갖춘 신개념 맞춤형 택시로 위치파악과 승객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해브랜드 콜’택시는 기존 택시들이 시행하고 있는 카드결재외에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GPS 위성추적으로 심야 및 여성승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이 3000원 이상일 경우 호출료는 받지 않으며 분실물센터 및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불친절센터가 운영된다.
현재 진해 개인택시(지부장 전진환) 225대가 브랜드콜에 가입했으며 올연말까지 법인택시 210대가 브랜드 콜택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진해 브랜드콜 출범으로 창원지역에는 창원콜, 영콜, 가고파콜, 우리콜 등 5개 콜로 확대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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