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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통합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등 대중교통 체제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창원시는 정류장 고유번호 부여, 센터시스템 통합 개선, 스마트폰용 어플 기능개선, 단말기 미설치 정류장의 버스도착 정보제공을 위한 QR코드 부착 등 스마트폰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오는 11월말 BIS 구축사업에 착공,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으로 본격 추진에 나섰다.

버스정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3일부터 2일간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통합 전 지역에서 각각 연다.

3일 오전 10시 30분 진해구청, 이날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에서 권역별로 나눠 개최한다.

시는 8개월 동안 용역을 거쳐 제시된 내용 중 통합시의 여건에 가장 적합한 안을 마련, 대중교통 체제 개편을 단행하게 된 것.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신설.통합.폐지.증차등), 간선급행 및 직행좌석 번호체계 개선, 출.퇴근 시간대 탄력배차제 시행, 노선별 진.출입 개선방향, 환승체계 개선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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