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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14개 항목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신장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 ▲진안고원몰 운영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B등급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올해는 ‘A등급’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진안군의 먹거리정책이 다소 늦게 출발을 하게 됐지만 현재 전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먹거리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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