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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 직원이 자율 모금활동을 실시해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8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지진 발생 이후 2주가 지났지만 25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돼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만7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재난구호금 10만 달러(약1억3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바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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