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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 주관 ‘2024년 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 동반성장 기술 포럼’이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이하 RIS사업단) 주관 ‘2024년 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 동반성장 기술 포럼’이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RIS사업단,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력해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혁신 프로젝트 지원 기관, 대구가톨릭대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RIS사업단은 지역 미래차 대응 현황, 원-협력사 발전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정우창 특임교수의 아우디 전기차(Audi e-tron 55 Quattro) 테어다운(Teardown) 시연을 통해 전기차 부품 구조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윤현중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전기차 해체 시연과 같은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RIS사업단은 교육용 전기차(EV) 플랫폼을 교내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인재양성 및 기술 고도화를 비전으로 △기계/AI-SW/전자/디자인 분야가 융합된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개방형 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협업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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