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다음 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28일, 29일 2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사이버 안동장터 위탁운영사업 동의안’등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28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낙동강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과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29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서울시 일원의 왔니껴 안동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상황 점검 및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태섭 의원이 “시민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안동 시립수영장 건립, 이제는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안동시 의원 18명 전원이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공동 발의해 도민의 동의 없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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