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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에서 종합3위를 차지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에서 종합3위를 차지했다.

매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로 배드민턴, 볼링을 포함한 총11개 종목에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구시 대표선수단은 6개 종목 임원 8명, 선수 26명 총35명이 출전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같이 다양한 장애유형이 참가하는 대회뿐 아니라 장애유형별로 다수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며 “그렇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우리들만의 축제로 끝나는 대회가 많아 아쉽지만, 이번 농아인체전에서는 우리 시 선수들이 선전하여 종합 3위를 달성한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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