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관장 공승오)이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관광객 유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간산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별 헤는 밤, 도서관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3일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존 ▲공연존 ▲체험존▲미션&포토존 ▲자료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도서관 전체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아로마향·모루인형 만들기, 포일아트,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연존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사운드낭독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통존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24일 김영하 작가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 25일 안도현 시인의 ‘시를 읽는 마음’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자율주행 코딩로봇 체험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터로 구성된 실내놀이터가 운영됐으며, 도서관과의 대화, 원화전시회도 열렸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정원에 미션&포토존이 마련되어 감성적인 조명이 설치됐으며, 동화 속 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재밌는 미션수행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소소한 낭만과 즐거움도 더했다.
기타 부대행사로 블라인드 펜팔, 어린이 색칠놀이, 나의 독서유형 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