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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학교는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지난 23일 경북대를 방문해 벨라루스 대학과의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벨라루스 민스크 국립언어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서창교 경북대 교학부총장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제조업과 농업 분야 강점을 가진 벨라루스 대학들과 경북대와의 다양한 차원의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간 학생 교류를 포함한 학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경북대와 민스크 국립언어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정은 경북대 러시아·유라시아연구소 주축으로 진행된 것으로, 경북대와 벨라루스 대학과는 첫 교류 협정이다. 벨라루스의 수도인 민스크에 위치한 민스크 국립언어대학은 1948년에 개교한 외국어교육 중심 국립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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