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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19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부산~칭다오 노선은 B737-400 항공기로 매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을 출발하며 매일 낮12시 30분(현지시간)에는 칭다오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취항식은 19일 오전 9시 30분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2층 출발 Gate앞에서 열린다.
칭다오는 중국 경제 중심도시의 하나이자 한국과 가장 교류가 많은 산동성 최대의 상공업도시로 부산과 동남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이번 에어부산 취항으로 부산과 동남권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양 지역간 왕래가 가능하게 됐으며 부산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의 부산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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