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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동구 감사위원' 20명이 본격적인 구정의 파수꾼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17일 오후4시 구청 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전문감사위원 6명과 구민감사위원 14명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동구 감사위원'을 구성하고 이들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 발을 내딛는 '동구 감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각종 공사 및 사업집행 현장 감사와 종합감사, 부분 특정감사에 참여해 지역현안문제와 구정 취약분야 등을 제보하게 된다.
동구는 이들 '동구 감사위원'이 제보하고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 직접 조사,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구정에 반영 및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챙길 방침이다.
정영석 동구청장은"아무리 좋은 시책과 많은 재원이 투입된 사업도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주민의 환영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번 구민 감사위원들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공정사회 조성과 부정부패 근절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동구 감사위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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