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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올해 지역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육성자금 1500억원과 운전자금 1300억원 등 총 2800억원을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육성자금 중 업체당 지원한도를 13억원에서 15억원으로, 공장마련자금은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한다.

또 중소기업 자금(육성.운전)접수를 격월로 바꿔 자금신청을 육성자금은 오는 16일부터 매 홀수달에, 운전자금은 짝수달 1일부터 구.군별 신청일자를 정해 접수한다.

이에 육성자금 총 1500억원을 5차(1,3,5,7,9월)에 걸쳐 홀수달에 신청받는데 먼저 1월 배정액 300억원은 오는 16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제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등이고 지원조건은 시설자금 15억원 이내(단, 자가공장 마련자금은 10억원 이내) 지식산업센터 입주자금 5억원 이내에서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총 1300억원으로 2월에는 400억원을 배정해 오는 2월1일부터 9일까지 구.군별로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역 내 본점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영위업체로 업체당 2억원 이내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 7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연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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