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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페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해주세요”
지난 12일 오전 9시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주민센터가 문을 열자마자 인근에 있는 GS마트 직원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보낸 쌀과 라면을 배달했다.
성품은 20kg들이 쌀 50포와 20개들이 라면 50박스 등 모두 270만원 상당으로 익명의 기부자는 “폐지 수집 어르신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메모장과 함께 배달을 부탁했다고 한다.
반여1동 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전달키로 했다.
한편 풍산 동래공장 노동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으며 반여1동 수생한의원(원장 이순섭)이 194만원을,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청년회도 2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은 12월, 반여1동 주민센터(동장 박한준)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성금과 성품이 줄지어 답지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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