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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중앙동 연안여객부두에서 해운대 미포를 오가던 여객선 카멜리아 2000-1, 2000-2호(각 85t)가 승객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로 폐업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중앙동~해운대항로 운항여객선사인 부산해상관광개발(대표 김해룡)이 제출한 폐업신고서를 21일자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상관광개발은 지난 1992년 10월 1일 육상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최초로 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받아 중앙동~해운대를 운항 중 경영난으로 올해 6월 21일부터 6개월간 휴업하다 결국 12월 21일부로 폐업했다.
부산해상관광개발은 그동안 중앙동(연안여객부두)과 해운대(미포)간에 카멜리아 2000-1, 2000-2호 두 선박을 교대로 투입해 출퇴근 시간 각 1회, 낮 시간 1회 등 일일 3회 운항했으나 1회 평균 승객이 20명에도 못 미치는 등(여객정원 180명)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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