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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의 마을버스 외관이 새 디자인으로 완전 바뀐다.
부산시는 해양도시 부산을 상징할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마련해 올 11월부터 대차되는 마을버스부터 적용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부산갈매기와 자연 파도소리를 리듬으로 형상화해 변화하는 부산의 역동성과 정체성을 나타냈으며 연두 초록 흰색을 사용해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져 있는 친근한 부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재 부산에는 138개 노선에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시마을버스운송조합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새로 대차되는 마을버스는 이번 다자인을 사용케 할 방침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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