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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1인 창조기업 소규모 창업자와 프리랜서 등을 위한 창업지즈니스 센타가 부산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허남식 부산시장과 시의원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장 예비청년창업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창업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 4층에 들어서는 ‘부산창업비즈니스센터’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비 3억원과 진흥원기금 1억8천만원을 들여 1071㎡(324평)의 면적에 개인전용사무실 52개와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 센터는 임대보증금이 없어 사무실을 얻지 못하거나 창업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해 제대로 자립하지 못하는 1인 창조기업 소규모 창업가 프리랜서 등에게 사무실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비롯해 팩스 복사기 책걸상 등 사무기기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 상담 교육 정보제공 입주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 경영지원 프로그램과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연계돼 부산청년창업센터 수료업체의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일정액의 사용료외에는 임대보증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시설관리비 등 입주자가 부담하는 부대비용이 일체 없어 창업자금이 부족한 초기창업가에게 창업리스크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시장과 예비청년창업가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되는데 이 자리에서 허남식 시장은 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창업활동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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