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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요트인 2.4mR. 지난 10월 국내 처음으로 2대가 도입됐다 (요트피아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전국 장애인 요트 선수들이 부산 송도에 모인다.

제4회 전국 장애인 요트대회 겸 2012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이 주최하고 대한 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 서구청이 후원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1인승 2.4mR과 혼성 2인승 어세스 3종목에 30여명의 선수가 서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경기방식은 해상에 부표를 띄워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빨리 완주하는?것으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송도해수욕장은 지난 1913년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으로 2008년부터는 송도해양레저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이용해 카약과 요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곳이다.

한편 장애인 전용 요트 2.4mR 2대와 2인승인 어세스 2대는 지난 10월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경기정이 2척이다 보니 여러 대가 함께 출발하는 플리트방식의 경기는 하지 못하고 일대일 경기인 매치레이스로 대회를 치룬다.

2인승 어세스 또한 지난 10월 2대가 도입됐다 (요트피아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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