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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장안읍 좌동 임랑 반룡리 일대 150만4726㎡에 동남권 원자력의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산업단지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기장군이 이같이 부산시에 단지 개발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동남권 원자력의과학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나섬에 따라 원활한 국비 지원 여부와 민간 기업 유치 성과가 산업단지 조성의 관건으로 등장하게 됐다.
21일 기장군에 따르면 의과학산업단지 조성에는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856억 원과 시 군비 1803억 원 등 총 30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올해 안에 조성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3월부터 부지 매입등을 위한 보상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원전 비발전분야의 대형 국책연구시설 등외에 조성 예정지에는 방사선 의과학기술원과 국립노화종합연구원, 동위원소이용연구소 및 원전 및 의료 관련 민간기업 등이 추가로 유치, 원전 특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원자력의과학산업단지는 국도 14호선에 접해 있으며 장안산업단지와 나란히 조성될 예정으로 공동개발이 검토되던 성창기업과는 분리 개발된다.
산업단지 최종 승인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결정된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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