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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국 시도별 특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공천제 폐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정당공천 폐지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각 시도별로 대표 단체장 1명씩을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앞으로 지역본부 구성 및 토론회 개최, 시도별 시민대회, 대국회.정당 교섭활동 등을 통해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덕광 특위위원장(해운대구청장)은 “지방선거에 있어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해묵은 과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전국 기초의원들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어 이번 특위 출범과 함께 정치권의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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