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의 ‘공생발전, 현장에서 민의를 듣다’ 열번째 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다.
사회통합위는 현재 민생 현안에 대해 ‘꼭 하고 싶은 말’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 행사를 전국에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위원장과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이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사회통합위는 지난 9월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여수 춘천 창원 인천 등지에서 소상공인 농민 대학생 주부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국민들로부터 현장민원을 들었다.
국민들은 지자체 통합, 재개발지구 지정, 도서지역 여객선 운항시간 연장 등 지역 현안과 다문화가족 지원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대책, 보육여건 마련 등 국가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민생현장의 의견들을 전달했다.
사회통합위는 부산시 행사에서도 주부 자영업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 종사자들이 생생한 현장 민심을 전달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실 직원도 참석해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현안을 포함해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에 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통합위원회 홈페이지(www.harmon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행사는 오는 22일 울산에서 열린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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