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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영도지역 기업체와 각급 단체, 학교 등이 문화예술 공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STX조선해양 부산조선소(소장 이수정)는 창사 10주년을 맞아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4일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클래식 뉴프라임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 부산남고, 광명고, 영도여고 등 관내 3개 인문계 고교생들을 위해 공연입장권 400매(2백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강신길)도 29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추억의 7080 팝 콘서트 입장권 200매(200만 원 상당)를 구입,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한진중공업(대표 이재용)이 영도문화예술회관 9월 가을맞이 기획공연 뮤지컬 ‘LOVE OF QUEEN’ 공연때도 협찬, 저소득주민 100명을 초청한 방 있다.
송강중공업(대표 김덕섭)도 공연티켓 110매를 구입,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처럼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영도사랑학교발전위원회, 대사랑, 청학 2동 새마을금고 등 각급 기관 단체에서도 영도문화예술회관 공연티켓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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