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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8월중 부산지역의 경기는 생산과 소비 모두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4일 발표한 최근의 부산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8월중 자동차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소비와 투자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8월중 전년동월대비 4.6% 상승, 전월 6.1% 보다 4.6%로 오름세가 둔화됐다.
9월중 소비자물가는 4.9%가 상승, 전월 5.9%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이는 공업제품 상승폭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의 가파른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향후 부산지역 경기는 선진국 경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의 회복지연이 수출과 소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9월중 고용사정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늘어나고 실업률도 하락하며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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