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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오는 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내원객들과 입원 환자,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2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펼쳤다.
지난 2005년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는 소외된 이웃과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고자 매년 10월 4일을 ‘천사(1004)데이’로 정하고 해마다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영도병원 간호부(부장 김효정)는 ‘영도 천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각종 건강상담 등 실시했다.
또한 입원환자들에게는 간호사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선물을 나눠주며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영도병원 김효정 간호부장은 “1004데이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영도병원 개원 34주년을 맞아 입원 환자분들과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보답한다는 의미가 깊다”며, “영도병원 간호부는 이번 천사데이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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