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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이웃돕기 연계 지원으로 14일 한성모터스 직원 들과 함께 80여명의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신발, 백미, 복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수입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국내 공식 판매법인인 부산 한성모터스(대표자 임준성, 이건웅)에서 지난 9일 수영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 대상 이웃돕기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폐지수집 노인들의 형편이 어렵다는 사정을 알고 직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아동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공부방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능률 향상과 문화시설 영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성모터스 직원들은 “어렵게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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