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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8일 연산1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교실’을 열었다.
연산1동, 연산8동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건강교실은 처음 의료급여를 접해보는 대상자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제때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방법, 선택의료급여 기관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를 설명하고 장애인보장구, 출산 전 진료비 지원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또한, 약물 중복·남용은 예산낭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큰 문제임을 강조하고 여러가지 의료급여 사례관리 안내를 통해 수급자 스스로가 합리적으로 의료급여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철 생활보장과장은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해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란 질병이나 노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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