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뉴미디어센터 방화동 스튜디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주민 누구나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화동 스튜디오를 조성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뉴미디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뉴미디어센터 방화동 스튜디오는 325.39㎡ 규모로 조성됐고 1인 미디어실은 컴퓨터, 마이크, 웹캠 등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어 팟캐스트 방송, 라디오 DJ 등 1인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방송 세트장처럼 꾸며진 멀티스튜디오에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송출까지 가능하다.
구는 주민 누구나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도 진행한다.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상 편집용 컴퓨터 2대가 설치된 편집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영상 촬영 장비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카메라, 삼각대 등 필수적인 장비부터 전문 촬영 장비까지 갖췄다. 대여 품목당 하루 이용료는 5000원에서 1만 원까지고 최대 3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구는 방화동 스튜디오가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겐 꿈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뉴미디어 연결통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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