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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깍두기를 취약 계층에게 전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구는 화곡본동, 가양3동, 방화1·3동 강서구 자원봉사 캠프 회원들이 만든 400㎏의 깍두기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깍두기 나눔을 위해 무를 수확, 세척, 다듬기를 한 후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하고 친환경 제설제, 수면양말 1켤레, 마스크,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또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한 깍두기는 지난 8월 텃밭에 심은 무를 수확해 만든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거쳐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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