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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9일 오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과 승진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신규 직원 등 16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고 교육은 변호사이자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해 반부패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의 시작은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서 출발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방심하는 순간 자칫 부패의 길로 빠지기 쉬운 만큼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업무 과정을 되짚어 보며 공직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청렴 교육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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