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8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M+) 1층에서 제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서 근무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활력이 넘치는 미래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기업채용관’에서는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이 참여해 구직자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구인 정보 탐색부터 이력서 제출, 인사담당자와의 면접 응시까지 가능해 구직자가 바로 채용될 수 있게 구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지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피앤피시큐어)이 참여,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기관 5곳(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강서시니어클럽,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 특강을 개최, 박규현 겟잡 컨설팅 대표 컨설턴트가 NCS 능력중심 채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법 등 공기업 취업 성공 전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한편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찍기, 3D프린터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미리 제작된 안심 안전 호루라기를 사용해 보며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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