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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15회 당첨번호 ‘1등 경상도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9-15 10: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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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1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3일 시행됐다.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615회 당첨번호는 10, 17, 18, 19, 23, 27, 보너스 35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5억 3506만 2417원을 받는다.

한편, 이번 615회 1등 당첨자 9명 중 유일한 수동당첨자 한 명을 포함, 총 4명이 경상도에서 나와 로또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또복권을 자동으로만 구매한다면, 지역별 당첨자 비율은 인구비율과 유사한 그래프를 그려야 하지만 로또복권은 번호분석 등을 통해 직접 마킹하는 수동 방식도 있어 실제 1등 당첨자 통계는 인구비율과는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10회차 동안 수동 1등 당첨자는 유독 경상도에서 많이 나온 것이 그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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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 수석 연구원 김명진 씨는“경상도 지역은 과거 수동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온 전례가 있다”라며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로또마니아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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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산에 거주하는 박성현(20대, 가명)씨는 지난 544회 로또추첨에서 해당 업체를 통해 받은 분석 번호를 지인 2명과 공유해 자신을 포함해 3명이 한꺼번에 로또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의 사연은 공중파 방송에서도 소개됐는데, 인터뷰에서 박씨는 “분석 번호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지인들도 당첨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내준 번호인데 믿고 구매해 1등의 행운을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박씨의 사연과 로또복권에 관한 통계 자료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와 스마트폰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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