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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 약속의 땅, 푸르게 푸르게' (곡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곡성군, ‘제69회 식목일 행사’ 성료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27일 ‘22세기 약속의 땅, 푸르게 가꾸자’라는 주제로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관계자, 향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옥과면 황산리 산1-1번지에서 보정마을 뒷산 1.5ha 면적에 편백나무 2300본을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 심는 일에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자두나무, 앵두나무 등 5종 1400본을 나눠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나무수량을 계산한 ‘탄소나무계산기’를 전시하는 등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 학부모자원봉사자 위촉식 실시 (곡성교육지원청)

◆곡성 Wee센터, 학부모상담 자원봉사 시작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 Wee센터는 지난 26일 학부모상담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을 시작했다.

학부모상담 자원봉사자는 곡성군내 학교의 학부모이면서 상담 자격이 있는 10명의 학부모들로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선도함은 물론 상담의 손길이 미치기 힘든 곳까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조력할 계획이다.

이에 정기식 교육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Wee센터를 비롯한 학부모상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도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곡성 Wee센터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 그리고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단-상담-치료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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