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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온라인 마케팅 인사이트 플랫폼 ‘리얼클릭’을 운영 중인 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는 검색광고 상품인 ‘리얼스폰서(RealSponsor)를 공식 론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리얼스폰서란, 인터넷 이용자가 검색한 키워드와 매칭이 되는 광고주의 정보를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하는 일대일 방식의 타깃팅 광고다.

즉 이용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고, 광고주는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바로 보여줌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검색결과에 대해 광고가 아닌 정보로 그 가치를 인정하는 셈이다.

리얼스폰서는 리얼클릭의 다른 광고와 마찬가지로 광고 게재절차가 간단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광고 신청이 가능하다. 키워드마다 효율을 체크하고 효율이 낮은 키워드는 입찰가 또는 노출조정을 통하여 탄력적인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예상순위 변경을 통해 광고주가 효율적으로 노출 순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고 단가는 키워드 비딩(Keyword Bidding)방식으로 정해진다. 최소금액은 100원이며, 10원 단위로 입찰 단가를 선택할 수 있다. 리얼스폰서는 발생한 클릭에 대해서만 과금하는 CPC(Click per Cost)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 중 검색광고(Search AD)가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는 대형 포털사의 검색광고 상품을 제외하면, 수많은 언론사와 커뮤니티, 멀티미디어 포털 등에서 사용할만한 검색광고는 많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이번 리얼스폰서 론칭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나, 다양하고 효율적인 광고상품을 찾는 광고주, 새로운 수익을 원하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다양한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로써 국내 대표 애드네트워크사 디엔에이소프트가 지난해 리타깃팅 광고에 이어 상대적으로 포털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검색광고 상품까지 라인업을 갖춰, 더욱 다양한 매체 제휴와 매출에 가속도를 밟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검색광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고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광고솔루션 ‘리얼스폰서(Real Sponsor)를 론칭하게 됐다”며 “현재 종합일간지와 경제지를 중심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얼스폰서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되며, 신규 대행사 및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 동안 리얼스폰서를 진행하는 신규 광고주 모두 50% 단가 할인을 적용 받게 되며, 이에 따라 리얼스폰서 광고주는 실제로는 최소 입찰단가 100원이 아닌 50원에 광고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선착순 신규계정 200개의 광고주에 한하여 총 1천만원(계정당 5만원)의 광고비를 무료 지급한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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