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로또585회 당첨번호. ‘로또 1등 이럴 때 절실해…’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2-17 16:09 KRD7
#나눔로또 #로또 #로또1등 #제585회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58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5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585회 당첨번호는 '6, 7, 10, 16, 38, 41, 보너스 4'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6억 2,054만 6,334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각 5,401만 8,212원을 받는다.

NSP통신

한편, 로또 585회차 발표를 앞두고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 진행된 ‘로또 1등이 가장 절실하게 느껴질 때는?’이라는 설문조사에 2,221명의 로또 마니아들이 참여해 화제다.

설문 결과 로또 마니아들의 58%의 지지를 받은 1위는 ‘빚이 많아져 감당하기 힘들 때’로 총 1,295명이 투표했으며, 2위는 총 497명이 답변한 ‘돈을 벌어도 버는 것 같지 않을 때’이다.

1, 2위의 답변이 모두 ‘경제적 빈곤’에 의한 답변으로 전체 답변 중 81%를 차지한다. 로또 당첨자들 대부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로또 1등을 소망하는 것으로 밝혀진 셈.

G03-8236672469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구매자의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으로 로또를 선택하고 있다”며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당첨금의 사용에 대한 질문에 ‘개인 빚 청산’이 가장 먼저 꼽힌다”고 밝혔다.

실제로 1등 당첨자들이 해당 업체 홈페이지(www.lottorich.co.kr)에 남긴 당첨 후기에는 개인 빚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1등이 당첨됐다는 후기가 많다. 지난 581회 1등 18억에 당첨된 김판석(가명) 회원은 후기를 통해 “매달 카드 빚을 내야 하는 날이면 밤마다 신음하다시피 울었다”고 밝혔는데, 김 씨 또한 경제적 빈곤을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로또 1등을 꿈꾼 것. 김 씨의 사연은 현재 14만여 건의 조회수와 1,700여 건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로또 1등 예상 번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번 585회차 1등 당첨자인 이도현(가명) 씨 또한 구매 확인 중에 있어 1월에 이어 2월에도 당첨자 배출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첨자들의 사연과 설문조사 결과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