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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Q 전년比 매출 10.5%↑·영업이익 33.8%↑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5-09 15:0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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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더블유게임즈)
(이미지 = 더블유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05억원, 영업이익 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0.5%, 33.8%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매출액 1605억원은 최근 12분기 내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23년 4분기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이번 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소셜카지노 분야의 선전에 새로운 아이게이밍 성장이 더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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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신사업인 아이게이밍을 담당하고 있는 슈퍼네이션은 1분기 매출 111억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유럽 아이게이밍 업체 슈퍼네이션을 약 436억원에 100% 인수한 바 있다.

또 회사는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신작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게임 다변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캐주얼 빙고 게임인 ‘빙고헤이븐’을 지난 4월 소프트 론칭했다. 더불어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슈퍼브매치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다.

매출액 성장뿐만 아니라 주요 비용에 대한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개선을 이뤄낸 점 또한 돋보인다.

최근 2분기 연속 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은 물론 6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소셜카지노 부문의 마케팅 효율화 작업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비용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자기주식 매입의 경우 연결 기준 EBITDA를 토대로 하는 현 배당정책과 연계됨으로써 회사의 실적 성장에 비례해 확대될 예정이다. 또 2025년과 2026년 매년 직전사업연도말 발행주식총수의 1~2%를 소각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할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기존의 소셜카지노 부문은 효율적 마케팅 집행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 게임 개발과 적극적 인수합병(M&A) 추진으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신작 게임과 아이게이밍 시업 부문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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