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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장은 “튀르키예 시리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주민을 위해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에서 마련한 성금이 지진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가 될 것”이라며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올해 2월 지역사회 정착 및 교육 수준 안정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지 및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5월 청소년 통일 골든벨,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해 지역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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