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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을 개장한다.
먼저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이번 개장을 맞아 새 단장을 했으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란 은행나무 고목을 철거하고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트장을 탐험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오산시 관광지를 품은 컬러링 엽서와 족자 프로그램, 한지와 나무로 만드는 왕의 무드등,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해 만드는 꽃보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세트장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관람 일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해외 방문객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오산 드라마세트장 방문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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