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은 귀농인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영농 기반을 강화해 경영안정과 소득 수준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 NH농협 곡성군지부 관계자 4명이 심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사업 계획과 영농정착 의욕 등을 심사해 8농가에 10여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귀농인들은 융자 지원을 통해 농지 구입,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등의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 자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의 저금리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농업창업자금, 주택자금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선정된 융자 대상자가 빠른 기간 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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