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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풍수해 피해 대비를 위해 7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수해보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무미화 DB손해보험 팀장이 풍수해보험 상품 및 제도를 설명하고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로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신장동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 설명회를 지속할 계획이며 저소득층과 저지대 침수 위험 지구 세대를 위한 방문 홍보계획 등 풍수해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서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 제도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는 자연재난 발생 시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부담금 8~30%,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에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로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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