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동향

지방 정비사업 부적격 사례 108건 적발…현대건설, 층간소음 기술 고도화 나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3-02 17:34 KRD8
#현대건설(000720) #정비사업 #부적격사례 #SK에코플랜트 #KCC건설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지방정비사업 점검결과 총 108건이라는 부적격 사례가 덜미를 잡혔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고도화를 본격화 하기 위해 연구시설인 H 사일런트 랩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현대건설, 층간소음 연구시설 ‘H 사일런트 랩’ 구축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마북 기술연구단지에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관련 기술 검증을 위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H 사일런트 랩은 현대건설 1등급 바닥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내부 환경(온도 및 습도)변화 실시간 모니터링, 반복적인 하중 시험을 통한 내구성 평가 등 장기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1등급 기술을 고도화시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시공자 선정 관련 위반 등 ‘지자체 정비사업 부적격 사례’ 108건 적발

국토교통부는 지방 4개 지자체(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지방 정비사업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대상 정비사업은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남천 2구역 재건축, 대구 봉덕대덕지구 재개발, 대전 가오동 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 광주 계림1구역 재개발, 운남구역 재개발, 지산1구역 재개발 등이다. 이에 국토부는 8개 조합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08건을 적발해 이 중 19건은 수사의뢰, 14건은 시정명령, 75건은 행정지도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북미 라스베이거스 ITAD 전용 공장 준공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기·전자폐기물 및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약 3700㎡ 규모의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시애틀, 애틀랜타, 프레드릭스버그에 이은 테스(TES-USA)의 4번째 미국 거점이다. 스마트폰, PC 같은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장비등 각종 IT 자산들을 처분할 때 그 안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는 ITAD 작업을 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KCC건설 컨소시엄, GTX-B노선 용산-상봉 제4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국토부는 GTX-B노선 재정 구간(용산-상봉) 제4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까지 총 82.7km를 잇는 사업이다. 이에 민자사업구간은 62.8km, 정부 재정 구간은 19.9km다. 총 사업비는 6조 4005억원이며 이 중 민자사업은 3조 8421억원, 재정구간은 2조 5584억원이다. 해당 공구는 B노선 중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구간으로 기본설계에 대한 기술·가격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최종 결정됐다.

◆대우건설, 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은 3519억원 규모 경안리버시티개발로부터 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지하 5층~지상 39층, 4개동 공동주택 674가구, 오피스텔 216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9개월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4.05%에 해당하는 규모다.

◆LH, ‘1억 4600만원 규모’ 건설현장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창원명곡A-2BL으로 손해금액은 공사기간이 조정됨에 따라 발생한 1억4639만4000원이다. 이에 형사상 고소·고발 대상자와 그 상급단체에 제소했으며 추가적으로 손해가 확정될 경우에는 청구금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주요 안전보건 목표로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을 천명했다. 또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우선 작업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변경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 회의 등 3대 예방 활동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했다.

◆HL D&L,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수주 계약 해지

HL D&L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973억원 규모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0년 최초 계약 체결 매출액 기준 6.22%에 해당하는 규모다. HL D&L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16일 도급계약을 체결했고 발주처의 계약 해지 통보로 공시하는 건으로 당사는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