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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8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그동안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과 한상현 고문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하고 한상현 고문의 튀르키예 구조 활동내용 공유 등이 이어졌다.
한 고문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아다나-안타키야 지역으로 이동 후 13일부터 본격적인 생존자 구조활동을 벌였다.
15일에는 극적으로 여자아이를 구조하고 16일에도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생을 마감한 시신 여러 구를 수습하기도 했다.
한 고문은 구조작업을 한창 펼치던 중 튀르키예 정부가 재난정책방향을 생존자 구조에서 복구로 변경함에 따라 구조활동을 중단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그는 SRT911구조대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12명의 SRT911구조대원들이 구조에 동참했다.
한상현 고문은 “모아진 성금이 튀르키예 복구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화성시민들도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튀르키예 구조활동은 물론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상현 고문에게 재난안전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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