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최기순 회장이 22일 취임했다.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4대 폭력 예방 선서와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제13대 이점숙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됐다.
제14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장 최기순(관산여성단체협의회장), 부회장 홍숙자(대한적십자사장흥군지회), 총무 이성숙(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이 이끌어 간다.
이점숙 이임 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최기순 회장을 주축으로 장흥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최기순 신임 회장은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장흥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 지위 향상, 역량 강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14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82년 3월 5일 창립됐다.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 어버이날, 명절맞이 행사, 4대 폭력 예방, 물축제 봉사활동, 저소득 김장 나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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